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
제 블로그의 첫 게시물인데요 ~0~
그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은 바로 21세기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입니다.
21세기 가장 핫한 천재 힙합 뮤지션, YEEZY의 창시자
전세계인들을 열광케 하는 패셔니스타, 연예인들의 연예인 등
칸예에게는 이러한 여러가지 수식어들이 붙어 다니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여러 논란거리도 붙어 다니지만 말이죠.
디자이너 카니예 웨스트 = YEEZY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가지 칸예의 모습 중
'디자이너 칸니예 웨스트 (YEEZY)'
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니예 웨스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YEEZY"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YEEZY란 카니예 웨스트의 별칭(애칭)으로
(미국에서는 애칭으로 ZY를 붙여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YEEZY 그자체가 브랜드가 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랩실력과 프로듀싱, 패션센스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카니예웨스트는
디자인에서도 감각적인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쓰고 나온 셔터쉐이드 선글라스도
프랑스의 알래 미끌레이에게 직접 주문하여 만들면서 완성 되었는데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친숙한 아이템입니다.
(국내에선 빅뱅 탑씨가 많이 착용 했었죠)
미국 최고의 패셔니스타인 칸예는 입는 옷마다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고
(제가보기엔) 이상한 제품들도 칸예 스타일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완판되는건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스니커 인데요.
현재 스니커 문화에서 카니예 웨스트의 영향력에 대해서 반발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신발에 관심이 많던 카니예 웨스트는 디자인적 감각을 인정받아
2009년 처음으로 루비이통과 콜라보를 하게 됩니다.
루이비통과의 콜라보는 2009F/W COLLECTION을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
칸예의 자신이 디자인한 신발사랑은 여기서도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의 빨간색 제품을 신고 등장해 애정을 듬뿍 들어냈습니다.
루이비통과 함께 발매가 되었던 제품의 라인은
돈.S(Don.s), 미스터 허든스(Mr Hudson), 재스퍼(Jasper)
세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루이비통과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고
카니예 웨스트는 드디어 현 스니커계의 최강인 나이키와의 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이키와 카니예 웨스트와의 협업은 여러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물론 루이비통과의 협업을 통해 나온 제품들도 성공적이고 훌륭하지만
카니예 웨스트의 YEEZY가 날개를 달며 가치가 수직상승한 시점이
나이키와의 협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칸예의 나이키 사랑은 나이키와의 협업 전에도 볼 수 있는데요.
칸예는 나이키의 다양한 모델들을 즐겨 착용함으로써
나이키의 매출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Nike x Kany west)
그러던 중 2009년 4월
나이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하면서 나온 라인이 바로 그 유명한
Air Yeezy(에어 이지)입니다.
나이키와의 협업에서 나온 에어이지는 칸예에게나 스니커계에서나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 시점을 계기로
칸예는 더욱더 유명해지면서 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을 증명해 내었으며
스니커 문화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에어이지는 나이키에서 스포츠선수가 아닌 사람의 이름을 단
유일한 시리즈이며 극소량으로 발매했기 때문에
리셀가(resell-리셀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다루겠습니다.)가
하늘높은지 모르고 상승해서 보통 사람들은 엄두를 못낼 정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최고의 리셀가는 에어이지2 '레드 옥토버'가 있습니다.
약 800만원.... 하지만 없어서 못산다는..
이렇게 계속적으로 성공할 것만 같았던 에어이지는
Air Yeezy 2 시리즈의 '레드 옥토버'를 끝으로 발매가 더이상 되지 않았는데요?
그이유는
칸예가 나이키에게 에어 조던이 팔릴때마다 마이클 조던에게 로열티를 주는 것처럼
에어이지가 팔릴 때마다 로열티를 받기를 요구하였지만
나이키가 너무나도 쿨하게 거절을 하게 됩니다.
(스포츠 스타에게만 로열티를 준다는 브랜드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칸예는 이러한 이유들을 계기로 아디다스로 옮기게 되는데요
물론 더 다양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둘만이 알겠죠?
그렇게 칸예와 나이키와의 콜라보인 에어이지는
역사속으로 남게 됩니다.
엄청난 리셀가와 함께
(Air Yeezy 1시리즈)
(Air Yeezy2 시리즈)
이렇게 나이키와의 협업을 마지막으로
칸예가 간 곳은 바로 나이키의 영원한 라이벌인
아디다스(Adidas)가 됩니다.
(아디다스는 칸예의 조건을 들어주게 됩니다-선계약근 110억+판매 수익당 러닝 개런티)
(Adidas x Kany west)
아디다스로 옮기게 된 카니예 웨스트는
아이다스의 디자인 크리에이어터인 더크 쉔베르거와 함께
아디다스의 디자인 개혁을 하게 됩니다.
아디다스와 함께 콜라보한 제품은
YEEZY BOOST
라고 발매되게 됩니다.
사실 이지부스트는 이지라는 의류 컬렉션인
이지 시즌1(YEEZY SEASON1)의 일부인
부스트폼이 삽입된 신발을 일컫는 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YEEZY BOOST는 그자체로서의
브랜드적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칸예는 "이지를 싶고싶은 사람들 모두가 이지를 신을 수 있게 하겠다"
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열일을 하며 YEEZYBOOST를 발매하고 있는데
YEEZY BOOST 350
YEEZY BOOST 350 V2
YEEZY BOOST 500
YEEZY BOOSY 700
YEEZY BOOST 750
YEEZY BOOST 950
등 현재까지도 다양한 신발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리셀가 때문에 보기만 한다는 ㅠㅠ)
이지부스트에 관련한 신발 정보들은 다음에 다시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ㅎㅎ
(좌-이지부스트 750 'Grey/Gum, 우-이지부스트 350 V2 Beluga/Solar Red)
지금까지 21세기 가장 핫한 아이콘인
디자이너로서의 카니예 웨스트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많은 디자이너 중 카니예 웨스트를 가장 먼저 알아본 이유는
그는 본래 직업이 디자이너가 아닌 래퍼였기 때문이라는게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라는 걸 직접 몸소 보여준 카니예 웨스트
물론 유명한만큼 많은 논란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분명 디자이너로써의 칸예는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카니예 웨스트의 행보를
같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사진출처 - Google,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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